2009 , 3 London
아직은 차갑지만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그런 계절이다.
유럽 스트릿은 여전히 트랜드의 흐름을 뒤쫓아 가기 보다는
자신만의 요소를 반영시킨 자신 각자각자가 트랜드라고
단언 할수 있을만큼 각자의 개성이 의상에 투영되어 있다.
지금의 유럽 스트릿 의상들을 보면 웨이스트 라인이 위쪽에
자리잡은 것을 즐비하게 볼 수 있다. 이분 역시 엠파이어 실루엣의
원피스를 입고 이너는 조금은 칙칙한 듯한 느낌이 들지만
목걸이와 벨트로 포인트를 가미하고 그레이 자켓으로
조금은 안어울리는 매칭이 될 수 있을만한 코디네이션이지만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자칫 칙칙할뻔한 느낌을 잘 조화 시킨듯 하다.
여전히 하이 웨이스트라인은 전체적인 실루엣에서
조금은 심플하다는 느낌이 드는 엠파이어 실루엣이 생각나기도
한다. 이런 하이 웨이스트는 가슴을 부풀게 하여 강조하고
상대적으로 하체는 길어보이는 이중적인 효과를 줄수 있고
이런 심플함속에 페미닌한 느낌이 강한 이유도 그런 이유라
생각한다.
블랙 & 화이트..
이 무채색의 조합은 역시 예로 부터 어디에나 빠지지 않는
조합이라 볼 수 있다.
이런 무채색의 시크한 조합에서 블라우스 안으로 보이는 레이스는
시크함속의 섹시함의 적절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도트 타이즈 스커트..
일명 땡땡이 무늬라 불리우는 도트 패턴은 우리나라에선
자칫 촌스러워 보인다는 이유로 꺼려지는 패턴중 하나지만
이번 스타일링에선 도트 패턴 덕분에
심심함을 단번에 지워 줄 수 있었다.
2009, 3, Paris
파리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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