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9일 금요일

광명의 빛

 

 

달이 뜬 밤이 지나고 나면 스무번째 아르카나인

THE SUN

태양과 마주합니다.

 

밝게 빛나는 태양의 앞으로 제단이 보이고 제단의 앞에는 벌거벗은

두 남녀가 서로를 끌어안은채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습니다.

밝은 태양은 뜨거움에너지의 근원입니다.

태양 아래서 모든 것은 명쾌하고 풍요로우며 활기에 넘칩니다.

이 광명의 빛에 제사를 지내기 위한 제단은 태양을 경배하고 사랑하며

찬양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앞의 두 연인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태양의 축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둘은 밀착되어 어떤 어둠이나 불안도 끼어들 수 없어보입니다. 서로

감정적으로나 육체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나타내줍니다.

남자는 대머리고 여자는 바닥까지 길게 늘어뜨린 머리카락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남성적인 면과 여성적인 면의 이중성이 하나로

합일되는 모습을 강조하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됩니다.

 

광명의 빛은 우리에게 빛과 재능, 성실함과 성취, 사회적인 성공,

행복함과 물질적인 행운 따위의 이야기들을 해줍니다.

으로 나왔을 경우 자기중심적, 과도한 자존심, 방해 같은 의미가 됩니다.

 

라비린스 타로에서 두 명의 남녀가 나오는 카드는 연인, 데빌, 태양의

세 카드입니다. 그 중에서 연인과 데빌의 남녀는 부적절한 관계, 혹은

쾌락적인 면에 치우친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 태양 카드의 남녀는

육체와 정신 모두 유쾌하고 건강한 관계의 연인을 보여줍니다.

 
이 아르카나에 새겨진 상징으로는

양자리, 물고기자리, 태양, 히브리어 코프, 숫자 100입니다.

 

다음에는 스물한번째 아르카나인 THE JUDGEMENT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문 http://blog.naver.com/laviver/2004639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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