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5일 월요일

일본 입국 후 해야할일

외국인등록
 
일본에서 체류하는 모든 외국인은 90일 이내에 외국인등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현지 도착후 주거지가 결정되면 빠른 시일내에 관할 구청이나 시청에 가서 외국인등록
  을 합니다. 등록할 때에는 사진 2매와 여권을 가지고 갑니다. 신청후 1-2주 정도면 외국인등록
  증명서라고 적혀 있는 신분증을 발급 받게 되고, 이것은 일본생활을 마칠때까지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는 증명서이므로 분실에 유의하며 항상 소지하고, 완전 귀국시 필히 반납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
 
외국인등록과 함께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짧지 않은 기간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자칫 한달에 몇푼 안되는 돈이
  아까워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겠지만 가능한 한 반드시 가입해야 합니다.
  가입은 외국인등록을 마친후 바로 해당 부서에 가서 하면 되고, 특히,가족과 함께 유학을 준비
  하는 사람들에겐 나중에 여러가지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재입국허가
 
90일 이상의 장기체류를 위해 일본에 입국하는데 사용하는 비자는 일반적으로 1년간 유효한
  단수비자입니다. 즉, 일본에 들어올 때 단 1번 사용할 수 있는 비자라는 뜻입니다.
  잠시 본국 또는 외국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재입국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入国管理局(입국관
  리국)에 허가신청을 하는데, 도쿄는 品川(시나가와)에 있습니다.
  준비물- 여권, 외국인등록증(외국인등록증명서교부예정서)
 

 

입국관리국 가는 방법
  ①JR 山手線의 品川駅에서 내린다.
  ②東口로 나가서 입국관리국으로 가는 버스(8番バス乗り場)를 탄다
  버스정류장 위 천막에 크게 적혀 있으므로 찾기 어렵지 않다. 요금은 200엔(선불)!
  ③입국관리국 앞에서 하차, 1층의 ampm편의점에서 재입국허가 신청을 위한 인지를 산다.
  (인지는 단수가 3,000엔, 복수가 6,000엔으로 자주 나오는 경우는 복수로 신청하는 것이 유리)
  ④2층으로 올라가서 재입국허가 신청을 받는 창구를 찾는다. 안내표시가 있으므로 찾기 쉽움.
  ⑤재입국허가신청서, 인지를 붙이는 서류를 작성한다.
  ⑥번호표를 뽑음. 미리 번호표를 뽑아도 되지만 경험상 지나가므로 다시 뽑을 가능성이 높음.
  ⑦기다렸다가 번호가 전광표에 표시되면 창구로 가서 준비한 서류(여권, 외국인등록증, 재입국
  허가신청서, 인지 붙인 서류)를 제출함.
  ⑧아까의 담당직원이 이름을 부르면 가서 여권에 재입국허가증(상륙허가 표시와 비슷함)이 붙
  어 있는지 틀린 내용은 없는지 확인하면 끝입니다.
  * 점심시간은 12시 ~ 1시인데, 이 시간대에 가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므로,
  오전에 가서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류자격 갱신
 
재류자격 갱신은 입국해서 바로 할일은 아니지만 혹시 깜박해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있어서 이
  곳에 고지합니다. 반드시 읽어보고 차질이 없도록 당부드립니다.
  재류자격 갱신은 일본에 있는 외국인이 현 재류자격이 그 효력을 상실하여 새로운 재류자격을
  얻기 위해 하는 수속입니다. 예를 들면,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 외국인 취학생이 상급의 대학
  으로 진학하여 본격적인 공부를 희망할 때라든지 또는 유학생이 대학 등지에서 공부를 마치고
 

일본에서 활동하고자 할 때에 재류자격의 갱신수속을 밟아야 합니다.              

  신청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재류자격갱신허가 신청서 2통(소정양식)
  신청이유서 1통(자유로이 기재)
  신청이유를 밝힐만한 자료로써 학교 입학허가서와 체재비 능력증명서(예금잔고증명),
  신원증명서 1통
 
은행(통장개설)
 
일본에서 6개월 이상 체류하는 외국인은 일본의 시중은행에서 은행구좌를 개설할 수 있습니다.
  은행구좌를 개설해 두면 체재비, 장학금 수령, 공공요금 지불 등에 매우 편리합니다. 또, 구좌
  개설시 현금카드를 함께 만들면 인출시 현금자동지급이 용이합니다.
  유학생이 은행계좌를 개설하려면 외국인 등록증이 필요합니다.
  개설과 동시에 현금(100엔 이상) 을 입금해야하며, 현금카드를 신청할 경우 은행에 비밀번호를
 

등록해야 합니다. 은행은 월~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하며 토, 일요일은 휴

  무입니다. 현금카드는 월~금요일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심지의 역앞은 은행에서는 일요일도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곳도 많습니다.
  통장개설 시 구비서류는 여권, 외국인등록증, 한자도장, 연락처 입니다.
  혹시,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기 전에 통장이 필요할 경우 인감과 여권, 외국인등록증명서로
  만들면 되는 은행도 있습니다.
 
송금받을 때
 
먼저 통장을 개설해야 하고, 송금을 받을 때는 수수료가 물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수수료 금액
  이 똑 같은 금액일지라도 은행마다 다릅니다, 유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은행으로는 리소나
  은행, 도쿄미쯔비시은행, 미쯔이 스미토모은행 등이 있습니다. 이중 수수료는 리소나 은행은
  1500엔, 도쿄미쯔비시은행과 미쯔이 스미토모은행은 2500엔, UFT은행은 3000엔이 적용됩니다.
  이렇게해서 은행이 정해지면 송금인에게 은행명, 지점번호, 지점명, 계좌번호, 이름(영문)을 알
 

려주변 됩니다.

  본인 통장에 입금 되기까지는 2일정도 걸리며, 은행에 따라 확인전화가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체국
 
일본에는 어느 동네를 막론하고 집 근처 가까운 곳에 미니우체국이 있습니다. 우체국에서는 우
  편업무 외에도 보험, 송금 및 전기, 가스 등 공과금의 수납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우체통도 시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으면, 일본에서의 국내 우편요금은 기본이 80엔이고 한국으로의
  국제우편 기본요금은 90엔입니다. 한국까지 항공우편은 4일정도 소요되며 요금이 조금
  저렴한 선편 국제우편은 9일정도 소요됩니다, 선편 우편은 부피가 큰 소포를 보낼 때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화
 
전화사용방법은 우리나라와 동일합니다. 시내 공중전화를 걸때는 10엔을 넣고 통화합니다.
  1분이 초과되면 동전을 넣으라는 신호음이 들립니다. 국제전화는 전화카드나 동젼을 사용하면
  됩니다. 숙소에 개인전화를 신청할 경우엔 전화국에 신청하면 되는데 전화 청약비는 74,984엔
  이고 설치비용이 약 8,000엔정도입니다. 청약비와 설치비는 전화반납 시 환불되지 않으므로 신
  청시 자세히 알아본 뒤 임대전화 등을 신청하는 것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특히 요즘엔 휴대폰 가격이 매우 싸기 때문에 유학생들은 휴대용 전화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

  다. 휴대폰은 판매회사마다 요금체계가 모두 다르므로 꼼꼼하게 확인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전화번호 안내는 104로 걸면 되며 요금은 한 번호당 30엔입니다.
  현재는 출국전에 핸드폰을 신청하는 하여 가지고 가는 경우와 일본에서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으로 급하게 콜렉트콜 전화를 사용할 경우는 0051을 누르면 교환원이 나와 연결시켜주며

 

교환원의 대부분이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일본유학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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